태양에게 - 슈베르트 합창곡 선집 NEW
D 815, 706, 439, 985, 986, 232, 921, 836, 942
도로테아 뢰슈만, 소프라노/크리스티네 부크만, 메조 소프라노/에릭 슈나이더, 피아노
페터 노이만, 지휘 / 쾰너 실내 합창단
가곡에 가려있기는 하지만 슈베르트는 합창음악도 적지 않게 썼다. 인성에 대한 특유의 통찰력, 그리고 선율에 대한 감각, 그리고 많은 가수들과의 교류로 인해 태어난 이들 합창곡들은 4중창에서 여성합창까지 저마다 다른 편성과 길이를 지니고 있지만 어느 것이나 단순한 표현에서 끝없는 아름다움의 샘물을 길어 올리는 슈베르트만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사랑스러운 곡들이다. 거장 페터 노이만의 지휘와 명 소프라노 도로테아 뢰슈만이 독창자로 가세한 합창단의 연주 역시 친밀하면서도 섬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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