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연 넷이 포함된 텔레만 칸타타 및 기악곡 여섯 곡을 모은 이 음반은 텔레만의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도로테 밀즈의 소프라노와 눈부신 비올라 콘체르탄테가 환상적인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수난절 칸타타 ‘기쁨과 즐거움이여 물러가라’, 텔레만 특유의 변화무쌍한 스타일과 아름다운 선율이 결합된 모음곡 ‘페르페툼 모빌레(무궁동)’은 누구에게나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독일 최고의 시대악기 단체로 떠오른 발타자르-노이만 앙상블의 연주 역시 탁월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