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 독일 레퀴엠 op.45
율리아 보르헤르트, 소프라노/미하엘 볼레, 바리톤
프리더 베르니우스, 지휘 /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실황으로 녹음된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은 합창음악의 대가인 베르니우스가 만들어낸 또다른 걸작이다. 악보를 자유롭게 바라보는 베르니우스는 꿈꾸는 듯 변화무쌍한 흐름과 다채로운 다이내믹스를 통해 다른 어떤 연주와도 다른 독특한 해석을 만들어 냈다. 슈투트가르트 실내 합창단이 들려주는 특유의 충만하고 잘 연마된 소리는 지휘자의 열정에 생생하게 응답하며, 두 명의 독창자 역시 진지하고 사려깊은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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