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아돌프 하세는 독일인이면서도 나폴리 악파 오페라의 대표작곡가로 손꼽힌다. 오페라 작곡가의 특징이 느껴지는 그의 종교작품, 글로리아, 테 데움이 담겨진 앨범. 그는 오페라 뿐 아니라 교회 음악 분야에서도 이탈리아적인 솔로 오라토리오, 미사 등에서 볼 수 있는 합창 수법, 오블리가토의 반주형 등에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드레스덴은 하세가 궁정 악장으로 활동하였고 가장 오랜기간 머문 도시인 드레스덴의 소년 합창단과 드레스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 의해 불리워지고 연주된 음반으로 종교적 감동과 바로크 시대의 화려함을 간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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