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우구스부르크 고음악 앙상블의 ‘미네장의 황금기’에 뒤이은 미네장 시리즈의 완결편! 아랍 애정시와 프랑스 트루바두르의 영향을 받아 생성된 독일 기사문학은 13세기를 거치며 텍스트보다 음악이 전면으로 나서며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게 된다. 미네장 음악을 이끌었던 폰 로이엔탈, 바그너 오페라의 모델이 된 탄헤우저, 최후의 미네장이라 일컬어지는 볼켄슈타인 등 옛 중세 음악을 다채로운 옛 악기와 활기찬 노래로 생생하게 살려낸 매력적인 중세음악 선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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