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이작 / 막시밀리아노 황제를 위한 미사 - 합스부르크 황실 채플 전례
다비트 블룬덴, 오르간
미하엘 프로크터, 지휘 / 앙상블 호프카펠레
전성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거장 중 하나인 이작이 막실미리안 황제를 위해 쓴 두 곡의 성모 미사는 우리를 15세기 신성로마제국의 궁정으로 안내한다. 이작의 미사 자체도 걸작이지만 단성가와 폴리포니(4성부), 오르간 즉흥연주와 폴리포니(6성부)를 교대로 연주했던 황실 채플 특유의 연주관습과 로마와는 달랐던 독일의 전례 전통을 생생하게 되살린 연주는 르네상스 음악 애호가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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