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동안 현대 음악의 수호신으로 자리잡아온 베르고 레이블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음반. 음반번호 WER 6천번대, 다시 말하자면 20세기 초반부터 중반에 이르는, 현대음악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여러 작곡가들의 대표작품들을 21개의 트랙에 실은 현대음악의 에센스라고 말할 수 있다. 존 케이지, 드뷔시, 펠트만, 구바이둘리나, 헬러, 힌데미트, 리게티, 낸카로프, 라벨, 로드리고, 쇤베르크, 슐호프, 볼콘스키, B.A.침메르만 등의 주옥같은 현대음악을 만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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