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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바흐 전곡 녹음의 위업을 이루어낸 헨슬러가 야심차게 도전하고 있는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 기획(2009년 완성 예정)의 두 번째 앨범이다. 하이든의 대조적인 두 개의 작품을 담고 있는 앨범. 끝없이 밝은 ‘템포라 무탄투르’는 토마스 페이의 날카로운 지휘하에 명료하게 해석되어진다. 템포는 격렬하게 상승하다 때때로 안전하게 급강하하기도 한다. 동시에 원전 악기의 색채감은 고별 교항곡의 어두움을 묘사하는 불안한 화성과 구조적 신랄함을 보다 강화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신선하고 직선적인 묘사와 신랄한 강조를 지닌 페이의 연주는 연주자와 감상자 모두가 한순도 긴장을 늦출수 없게 이끌어나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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