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런던 클래식컬 플레이어즈를 이끌고 원전에 입각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내놓음으로써 극포화상태에 이르렀던 낭만주의 해석의 베토벤을 접고 새로운 베토벤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했던 로저 노링턴이 약 15년만에 새롭게 완성한 베토벤 교향곡 전곡! 그간 쌓아올린 노링턴의 원숙한 혜안과 보다 독일적인 색채의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의 완벽한 융합은 노링턴 자신의 구녹음(EMI)은 물론 이제껏 발매된 그 어떤 베토벤 원전 교향곡보다 밀도 높은 최상의 베토벤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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