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이 소년 시절에 쓴 초기 현악 교향곡 12곡에다 피아노 협주곡 두 곡까지 실은 세트.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은 1963년 녹음이고, 현악 교향곡 12곡은 모두 1975년과 1976년 녹음이다. 독일 뷔르템베르크 실내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
실내 오케스트라의 단아하고 명쾌한 해석, 음악적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연주가 돋보이고 음향도 상당히 좋다. 좋은 경쟁음반들이 적지 않지만, 신선한 해석, 깨끗한 녹음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리 초 염가 음반이라도 가격 면에서는 이 세트보다 저렴할 수가 없다. 협주곡 가운데는 한스 스바로프스키가 지휘한 빈 프로 무지카 오케스트라 음원이 훌륭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