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거장 피아니스트 미켈란젤리가 남긴 1950년 이전의 음원들이다.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갈리에라의 지휘로 녹음한 1942년 음원을 필두로, 슈만 피아노 협주곡,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외에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바흐의 이탈리아 협주곡, 브람스의 파가니니 변주곡 등 그가 주특기로 하던 레퍼토리들도 다수 담겼다. 부조니 편곡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쇼팽의 스케르초와 마주르카, 자장가는 특별히 거장의 예민하고 섬세한 피아니즘을 만끽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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