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호기심의 대상들
네 명의 거장 피아니스트 프리드리히 굴다, 디누 리파티, 로베르 카자드쉬의 1940년대, 1950년대 음원을 수록한 음반들이다. 굴다는 베토벤의 변주곡과 푸가 op.35 '에로이카‘, 14번 ’월광‘, 26번 ’고별‘을 연주했고, 리파티의 음원은 그 유명한 쇼팽의 월츠들을 담은 것이다. 한편 카자드쉬는 모차르트의 소나타와 협주곡 27번을 실었는데, 두 곡 모두 상당히 감동적이다. 네 번째 CD 한 장은 모두 솔로몬의 1940년대 후반의 음원들이다.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베토벤 소나티나, 하이든과 스카를라티의 소나타들, 모두 진한 호기심의 대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