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의 완벽성을 추구했던 미켈란젤리의 유산. 줄리니와 1951년에 녹음한 모차르트 협주곡 20, 23번, 그리그 협주곡 (갈리에라), 슈만 협주곡 (페데레티), 그리고 베토벤 소나타 3번을 비롯해 쇼팽, 스카를라티, 바흐, 그리그, 드뷔시, 그라나도스, 알베니즈, 몸포우, 갈루피, 토메오니, 마레스코티 등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을 들으면, 그가
'무결점 세공'한 작품들이 그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광범위하게 퍼져있음을 알게 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