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 당시 잊혀져가는 민요를 수집, 편곡하여 영원한 생명을 부여한 질허의 독일 민요집으로 <로렐라이> <보리수(Lindenbaum)><타라우의 엔헨>등 대표곡이 담겨 있다. 카루스 퀸텟은 요즘 흔치 않은 5인조 남성 앙상블로 낭만주의,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에 독창자의 역할에 중점을 두어 쓰여진 남성 합창을 주요 레퍼토리로 한다. 이들은 작품이 지니고 있는 감성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들려주어, 대규모 합창에서는 담아내지 못하는 낭만적 감성 표현에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강점은 본 앨범 독일 민요집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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