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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빌 에반스가 베이스 주자 에디 고메즈, 드러머 마티 모렐로의 구성으로 펼쳤던 제2기 트리오 구성의 정점을 들려주고 있는 음반으로 `73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실황을 담고 있다. 오랜 기간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더욱 성숙해진 타건과 멜랑꼴리한 멜로디 라인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가슴 여린 피아노 트리오의 미학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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