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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푸르트뱅글러가 안톤 데르모타, 요제프 그라인들, 이름가르트제프리트, 지클린데바그너 등 위대한 명가수들을 기용하고 빈 필을 지휘해 녹음한 음반. 안개 낀 것처럼 몽롱한 사운드로 시작하는 서두가 매우 인상적이다. 하지만 안개는 점차 구름을 몰고 오고 급기야 그 구름은 찢겨지고 천둥이 내려친다. 스케르초의 템포변화는 미묘하고 아다지오는 거대한 물결처럼 넘실거리며 흐른다. `기쁨의 송가`는 가슴을 벅차 오르게 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음질이 좋다고 알려진 타라(THARA)의 필하모니아 버전보다 더 음질이 좋다. EMI음반, 타라음반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 음반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음반은 `푸르트뱅글러 9번`의 보물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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