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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말러의 제자 부르노 발터가 1950년 10월 2일에 남긴 이 실황 녹음은 그의 스튜디오 레코딩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심적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그것은 순간에의 몰입에서 기인하는 말러의 리리시즘, 즉 낭만성으로서 이는 그의 해석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감동이다. 3악장에서의 우울한 서정과 4악장에서의 작열하는 에너지감, 더 나아가 슈베르트 `미완성`에서의 비장감과 순결함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한 몸에서 나온 쌍둥이와 같은 것임을 발터는 우리에게 역설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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