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데’는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어온 음악 형태이다. 그중 하나인 기악 세레나데는 야외에서 연주되도록 작곡된 관악음악이다. 오락적 성격이 강한 다악장의 기악 앙상블 형태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 앨범은 후기 낭만파 작곡가 보시의 <골도니 간주곡>과 볼프-페라리, 휴고 볼프, 레오폴드 칼 볼프의 세레나데로 예술적 성격과 오락적 성격을 겸비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차르네키가 이끄는 포르츠하임 실내오케스트라는 풍부하고 탄력있는 사운드로 이들 작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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