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내셔널 핑거스타일 챔피언에 등극한 에릭 루고시는 미국의 어쿠스틱 기타계를 이끌어갈 창조적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거장중 거장. 이 앨범은 재즈, 블루스, 랙타임, R&B 등 미국의 모든 음악을 온전히 꿰뚫고 있는 그의 대가적 면모를 잘 드러내는 2004년 최신작. 힘과 기교,감성 등 모든 것을 갖춘 연주자이자 심오한 메시지를 담아내는 음악성도 겸비한 뮤지션임이 감지된다. 케빈 라이언의 우아한 소리가 연주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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