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나드 퍼거슨은 1950년 스탄 켄튼의 오케스트라에서 데뷔한 이래 빅 밴드는 물론 수많은 연주자들의 앨범에서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 트럼펫 연주자다. 본 작은 영화음악, 펑크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던 그가 80년대 후반 재즈로 복귀하면서 선보인 더 빅 밥 누보 밴드와 함께 하고 있는 앨범으로 빅 밴드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일렉트릭 악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13명의 빅 밴드가 발산하는 강렬한 에너지는 재즈가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빅 밴드 시절을 추억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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