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둘째 아들로 함부르크의 바흐로 불리우는 C.P.E.Bach 의 플루트 작품집. 그의 작품의 호모포닉한 주제의 취급, 균형잡힌 형식 감각, 참신한 조바꿈법, 셈여림이나 템포의 급격한 변화 등은 다감 양식의 전형이라 하겠다.
그의 플루트 작품 6곡으로 그 중 플루트의 애호가였던 프레드릭 2세를 위해 작곡하였던 G 장조 WQ 133 은 '함부르크 소나타'로도 불리우는 걸작인데 전문가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아데메크 정갈하고 단아한 쳄발로 반주위에 쿤트의 플루트가 화려한 기교를 자유자재로 펼쳐 보이며 빼어난 연주를 들려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