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랑을 받는 피아노 트리오 2번 op.67은 친구 ‘솔레르친스키’의 죽음을 애도하여 작곡한 곡으로 비장함과 슬픔, 고통, 연민등이 녹아 있는 명곡이다. 애가가 인상적인 1악장과 명쾌한 2악장, 중후한 3악장, 동양적인 정감이 감도는 알레그로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펜데레츠키와 불랑제에게 사사받은 폴란드 작곡가 크치쉬토프 메이어의 현대적 감각의 피아노 트리오가 함께 커플링되어 있다. 아카디아 트리오는 디테일한 표현이 뛰어난 섬세한 연주를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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