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린 외: <토노스 우마노스>
피에르 피츨(지휘), 앙상블 프라이비트 뮤지크
스페인 바로크 음악의 많은 작품들은 학문적이고 세속적인 음악의 혼합처럼 보인다. 리듬, 색조, 기악법, 멜로디, 그리고 심지어 화성에서도 아라비아적인 느낌이 풍겨난다. 이 음악들이 궁정이 아니라 스페인 전통에 뿌리박고 있는 세속 음악에서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토노스 우마노스>는 스페인 카스티야 비방에서 쓰여졌다. 실내악곡과 마찬가지로 이 음악도 무대에서 연주되었다. 장르상 "토노스 우마노스"는 후렴구(에스트리비요)와 운문(코플라)를 동본하는 하나 이상의 성악을 위한 곡이다. 주요 주제는 사랑과 승리 그리고 비극이다. 리듬은 생기가 넘치며, 작품들은 매우 서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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