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프랑크의 오르간 작품 전곡을 담고 있는 SACD 앨범. 이전에도 전곡 레코딩이 있었지만, 여기에는 1970년과 80년에 새로이 발굴된 2개의 작품을 포함 하르모니움작품의 오르간 버전까지 담겨 있는 최초, 최상의 오르간 전집이라 하겠다. 1집인 ‘신동에서 작곡가로’는 프랑크 초기작을 담고 있는데, <오르간을 위한 6곡>을 비롯하여 최초로 녹음되는 5곡을 포함하고 있다. 마틴 성당의 골 오르간은 프랑크가 사용하였던 까베레-콜 오르간의 특성을 계승하고 있는 악기로, 그 따뜻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는 최적의 파워와 충만간을 전해준다. 이 성당의 칸토르 한스-에베르하르트 로스의 연주는 프랑크 작품의 순수한 감미로움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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