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모차르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스튜디오 레코딩. 카라얀이 독창성을 지닌 뛰어난 모차르트 해석가임을 보여준다. 카라얀은 모차르트의 악보안에서 오케스트라의 음색 뿐 아니라 이 색조안에서 음악적 구조를 발견해내고 있다. 그의 해석은 악보에 충실하며 프레이징이 치밀하다. 베를린필과 함께 최고도로 민감한 사운드를 조각해내고 있다. 과장과 비루트오시티가 배제된 카라얀의 모차르트는 감성적이지 않은 독창적 모습을 지니고 있다. 빌헬름 켐프 역시 다양한 색조를 지닌 명피아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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