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 Deluxe(본명: Allessndro Oliviero)는 스위스의 Basel 출신으로 미래적인 느낌의 누재즈(혹은 퓨쳐재즈), 다운템포, 라운지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로 자신이 직접 만든 레이블인 Mono Records Deluxe의 뮤지션이자 경영자,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2000년 첫 음반인 "Glamorous Life"를 시작으로 5장의 정규앨범과 세 장의 12인치 싱글, 그리고 2006년에 베스트 앨범의 성격을 띄고 있는 본 작 "Moods Deluxe"까지 발매, 멈추지 않는 왕성한 창작욕을 선보여온 그는 Herbie Hancock 등과 함께 애시드 재즈 성향의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주목할 점은 LTJ Bukem의 "Earth vol. 6", "Cafe Solaire" 시리즈, "Bar Club Lounge", "Nu Soul Generation", "G Lounge Milano", "Savannah Ibiza", "Rio Lounge", "Electro Do Brasil" 등 무려 20여장 이상의 인기 일렉트로/라운지 컴필레이션 음반들에서 그의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부분이다. 또한 버드와이져나 미니쿠퍼의 TV 광고 등에도 그의 음악이 삽입되는 등 유럽권에서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본 작은 그가 약 7년 동안 선보여온 많은 곡들 중 최고의 곡들만을 엄선한 베스트 음반으로 재즈적인 소스들에 다운템포나 앰비언트, 혹은 딥하우스 등 일렉트로의 색채를 더해 재지하면서도 몽롱한, 또 신비한 느낌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Monodeluxe 특유의 스타일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는 음반이다. 앰비언트 하우스적 요소를 지닌 일렉트로 재즈 'Moving Out', 'Under The Sun Neverends'를 시작으로 딥하우스적 성향이 강한 'This Life', 영국의 수퍼 디제이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한국에도 내한한 바 있는 Norman J가 진행하는 'Giant 45 Radio'나 역시 영국의 인기 디제이인 Gilles Peterson이 진행하는 'BBC London' 같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즐겨 플레이 되고 있는 누재즈/앰비언트 하우스 'Looking At My Shoes'와 'Get Off', 이 앨범의 유일한 신곡으로Brand New Heavies의 백그라운드 싱어 Heidi Vogel이 피쳐링한 세련된 딥하우스 'High In The Sky' 등 댄서블하면서 동시에 은은한, 매력 만점의 트랙들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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