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티트 방드, 콘체르토 쾰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자 독주자로 활동하는 류트 연주자 미하일 프라이무스가 우리 시대 류트 문헌사에 가장 빛나는 발견을 들려준다. 하이든의 출생지로 유명한 로흐라우의 도서관에서 2004년에 발견된 바이스의 악보는 이제까지 전혀 알려져 있던 44개 악장의 바이스 악보(작곡가의 자필 악보 포함)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음반에는 모음곡 넷과 세 곡의 소품이 실렸다. 전형적인 모음곡 형식보다는 보다 자유롭게 배치된 모음곡은 프랑스 전통과 이탈리아 전통을 세심하게 결합한 종합양식에 뛰어난 명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프라이무스의 섬세한 손길로 연주되는 안토니 포슈의 1740년제 오리지널 류트의 음색도 무척 아름답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