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페라 도르, 미토 등의 부틀렉 레이블을 통해 러시아 오페라 애호가들을 열광시켰던 전설의 음반이 멜로디야의 정식음반으로 재탄생하였다. 로스트로포비치의 부인이자 50년대 소련을 대표하였던 디바, 갈리나 비쉬네프스카야의 타티아나, 완벽에 가까운 렌스키를 재현한 세르게이 레메세프, 볼쇼이를 대표하던 위대한 베이스 이반 페트로프의 그레민 공작 등 50년대 볼
쇼이의 황금기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명가수들의 열연에 소련 오페라의 원로급 지휘자 보리스 하이킨의 노련한 리드가 더해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