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의 가장 인기 높은 실내악 작품의 하나인 클라리넷 오중주와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인상적으로 표출해낸 라벨의 실내악 걸작인 피아노트리오를 함께 담은 음반. 클라리넷 오중주는 그네신 음악원의 교수이자 구소련을 대표하는 클라리넷연주자였던 이반 모즈고벤코가 협연을 하였고, 라벨의 트리오는 이 단체의 리더인 로스티슬라브 두빈스키와 첼로주자 발렌틴 베를린스키와 두빈스키의 부인인 류보프 예들리나가 호흡을 맞추었다. 1972년(라벨)과 1974년(브람스)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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