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 미하일로프는 20세기 후반 러시아에서 뛰어난 명성을 얻은 클라리네티스트이다. 모스크바 콘서바토레 출신으로 최고의 클라리넷의 연주자의 지위에 오른 연주자이다. 드뷔시 전주곡(피아노곡)을 편곡한 퓌크의 춤과 풀랑의 소나타는 명쾌하고 드라마틱한 작품이며, 오네게르의 소나타나는 깊은 내면을 토로하는 표현주의작품이며, 스트라빈스키 클라리넷 독주곡에서 하일로프의 보석 세공과 같은 정묘한 연주가 빛을 발하며 화려함으로 가득채운다. 베르크의 작품은 낭만적이고 표전주의적 요소가 현대 음악적 언어로 결합되어 있는 작품이다. 유디나의 감성적 반주위에 미하일로프의 클라리넷이 보석같은 화려함을 수놓고 있는 연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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