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유디나의 유산 Vol.2
(크레네크: 소나타 op.59, 스트라빈스키: 소나타 C장조, 세레나데 A장조, 바르토크: <미크로코즘>, 힌데미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마리아 유디나(피아노), (힌데미트: 마리나 드로즈도바(피아노))
이 음반의 작품들은 마리아 유디나 생애의 마지막 10여년에 녹음된 것이다. 유디나는 그녀의 영적이고 예술적 에너지가 가장 왕성했던 시기에 당시의 현대 음악들을 해석했다. 그녀는 가능한 한 많이 연주하고 표현하고픈 주체할 수 없는 열망을 지녔고, 또 새로운 것에 대해 반응하는 지적 영민함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런 열망과 영민함이 이 음반에 실린 새로운 음악에 민감히 반응하게 했다. 여러분들은 이 음반에서 유디나가 발견한 미에 대한 새로운 기준, 음향의 실체와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 폴리포니에 대한 새로운 태도, 형식을 창조하는 악기로서의 리듬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 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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