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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러시아 로망스의 숨결을 이어줄 '銀의 목소리' - 올렉 뽀구진이 스스로 가장 존경하는 '음유시가의 아버지' - 불랏 아꾸좌바의 노래들을 재해석해 부른 앨범. 한국에서만 발매되었던 앨범 <러시아 비가>에서 보여줬던 그의 꾸밈없고 청정한 목소리에 감동했던 팬들이 오랫동안 고대했던 작품이다. 어쿠스틱 기타의 간결한 반주와 경건하고 절제된 뽀구진의 연주는 아꾸좌바의 노래를 부른 다른 가수들과 분명 차별화 된다. 러시아와 유럽 일대를 쉼없이 돌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 뽀구진은 올 가을 한국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이 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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