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작곡가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사했던 브리튼의 오보에를 위한 작품들이 수록된 희귀한 앨범.
오보에 솔로를 위한 <여섯 개의 메타모르포시스>는 드뷔시 풍의 스타일로 작곡된 걸작으로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보에의 묘사력이 특히 뛰어나다.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환상적 4중주>는 브릿지로부터의 영향과 브리튼만의 실내악적 감수성이 잘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며, 다른 작품들 또한 대단히 흥미롭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