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 장 폴 보렐리는 ‘80년대 재즈사의 새로운 조류로 떠올랐던 M-Base파의 선두주자로 마치 하드락을 연상시키는 강렬하며 선이 굵은 연주로 국내외 재즈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98년 선보인 본 작품은 당시로는 파격적인 디제이의 턴테이블 사운드가 가미된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재즈를 선사하고 있으며 디 제이 로직(턴테이블)을 비롯하여 부커 티(색소폰), 레지 와싱턴(베이스) 등 최강의 세션들이 엮어내는 탄탄한 사운드와 여전히 놀라운 카리스마로 청중을 압도하는 그의 인상적인 기타 연주는 재즈락 팬들이라면 반드시 경청해야 될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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