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트록 / 익스페리멘탈 프로그래시브 뮤직의 알파요 오메가이며 또한 파이오니아인 독일 출신의 밴드 can의 페이퍼 슬리브 리마스터링 앨범. Malcolm Mooney가 탈퇴한 이후 첫번째 음반으로 Michael Karoli의 바이올린과 보컬이 인상적인 명곡 'Dizzy Dizzy'가 압권인데, Malcolm Mooney의 부재로 인해 Irmin Schmidt와 Michael Karoli가 번갈아가며 리드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요인 때문에 연주 중심의 편성 또한 눈에 띠는데 여러가지 사운드 꼴라주 실험 또한 압권이라 할만하다. 마치 심장박동을 연상케 하는 리듬위에 기타가 날뛰는 'Chain Reaction',부터 긴장감과 수수께끼로 가득찬 사운드로 충만하다. Wire지 에서 '가장 중요한 음반 100장'에 꼽히며 아직도 여러 청자들에게 계속 회자되고 있는 전설같은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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