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음악의 심장부인 볼리비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여성 가수인 엠마 후나로의 네 번째 음반으로 여류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화가인 마틸데 까사솔라의 곡들을 노래하고 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포함된 정상급의 안데스 음악 뮤지션들이 참여한 가운데 순수함과 고결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엠마 후나로의 보컬이 차분하면서도 깊은 호소력으로 감동을 전한다. 전격적인 안데스 음악이 아닌 누에바 깐시온 스타일의 포크음악적 성향이 강해 메르세데스 소사나 솔레다드 브라보의 음악과 유사한 감동이 담겨 있는 필청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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