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인디락 밴드 The Dears의 2004년 화제작이자 최고작인 [No Cities Left]와 2004년 부쉬 정권과 전쟁에 반대하기 위해 만들었던 [Protest] EP의 합본 앨범. 흑인 보컬이지만 오히려 세르쥬 갱스부르나 Tindersticks의 카바레 스타일의 중후함과 부드러움을 연상케하는데, 두명의 베이스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으며 절망적이지만 로맨틱한 가사와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본작은 달콤한 챔버팝 스타일부터 마치 포스트 락중에서도 악몽같은 부분만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음반이 끝날 무렵, 우리는 Murray Lightburn 이라는 천재 컴포저이자 플레이어, 그리고 보컬의 이름을 머릿속에 각인 시킬수 밖에는 없게끔 본 음반은 당신의 심장을 움직일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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