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펠만 현악 사중주단은 로스티슬라브 두빈스키에 이어서 보로딘 현악 사중주단의 제1바이올린을 20년 가까이 담당했었던 저명한 실내악 연주자 미하엘 코?r만이 2002년에 새롭게 조직한 현악 사중주단이다.
코펠만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이력 역시도 만만찮다. 쿠슈니르는 율리안 라츨린과 니콜라이 츠나이더를 배출한 명교사였으며, 술리가와 밀만은 스피바코프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비르투오지의 핵심 멤버로서 활동했었다.
자신들의 몸에 배인 슬라브적인 정취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장품인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사중주와 함게 현악 사중주의 영원한 베스트 레퍼토리인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함께 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