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조차도 기억하기 힘들 정도의 다작을 하였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는 지금까지 500여 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상당수는 최근까지 이태리의 마이너 레이블들을 통해 발매되어 많은 애호가들의 수집 표적이 되어 왔다. 지금 소개되는 작품들은 그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70~’80년대의 주요 작품들로서 그 희귀성 뿐만 아니라 음악의 완성도 면에서 컬렉터들의 소장품으로 손색이 없는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