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활동했던 뉴웨이브 밴드 Orange Juice 프런트맨으로 90년대 솔로 싱글 'A Girl Like You'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스코틀랜드 출신 싱어 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에드윈 콜린스의 통산 여섯번째 솔로 발매작. 2002년 발매 앨범 [Doctor Syntax]이후 2005년에 본작을 작업했으나 심각한 병마로 인해 발매를 하지 못
하고 오랜 투병생활을 극복하고 완성해낸 작품. 블루스, 소울, 펑크의 기막힌 조우를 보여주는 첫번째 싱글 'You'll Never Know (My Lover)', 싸이키델릭 기타를 도입한 업템포 넘버 '7th Son', 도허티의 밴드와 견줄만한 구성상의 치밀함을 보여주는 'Liberteenage Rag', 콜린스의 고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격의없고 서민적인 분위기의 'Leviathan' 등을 담고 있다. 얼마전 발매된 Richard Hawley의 작품과 비견되는, 단순한 에드윈 콜린스의 존재를 보여주는 앨범이 아닌 삶에 지친 이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이야기를 담고있는 수작. - 피치포크 미디어 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