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뉴-웨이브 록 사운드로 수많은 뮤지션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그룹 B-52s(The B-52's)의 놀라운 복귀작 [Funflex]. U.S 앨범 차트 11위에 랭크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1979년 존 레논 마저 인정했던 비범한 데뷔작 이후 무려 30년만의 작품이며 근작 [Good Stuff] 이후 16년만의 앨범. New O
rder의 2001년 재기작 [Get Ready]의 성공에 자극받은 기타리스트이자 밴드의 정신적 지주인 키스 스트릭랜드는 결국 프로듀서 스티브 오스번을 맞아들여 본작을 발매하기에 이른다. 밴드의 미래를 제시하는 모던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채용, 여전히 그 빛을 발하는 키스와 낸시의 달콤한(?) 하모니, 극도로 매끄러운 신서사이저와 질주하는 드럼 머쉰, 에너지틱한 키스의 게러지 기타연주 등 흡사 타임 머쉰을 타고 다시 날아온 듯 한 천재적인 재주꾼들의 고공비행이 담긴 뉴웨이브 사운드를 만끽 할 수 있는 넘버들로 가득 차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