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각지를 여행한 끝에 그리스의 라우토, 터키의 사즈, 아랍의 우드, 페르시아의 타르와 인 도의 사랑기 등 각국의 민속 악기를 심도 깊게 다룰 줄 아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로스 달리 의 앨범. 후배 양성과 더불어 동료 뮤지션들이 결성한 그룹 라비린스와 함께 투어 활동을 갖고 있는 로스는 부주 키와 클라리넷이 주도하던 그리스 음악의 범위를 폭넓은 시각으로 다각화 시키고 있다. 로스 달리의 연주에서 그 리스 음악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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