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럽을 종횡무진했던 이탈리아 음악의 마스터 - 레그렌치: ‘진노의 날’, 비올 소나타, 모테트
연주: 필리프 피에를로(지휘&비올) / 리체르카르 콘소트
베네치아 성 마르코 대성당의 악장으로서 프랑스와 독일에까지 명성을 떨쳤던 17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레그렌치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음반이다. 특히 각각 비올 4중주를 동반한 이중 합창단이 노래하는 ‘진노의 날’은 옛 폴리포니의 장엄함과 후기 바로크의 화려함을 겸비한 독특한 작품으로 들을수록 진한 감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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