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악이 알프스 산맥을 넘다 - 부오나멘테, 카스텔로, 페로, 페젠티, 프리울리, 네리의 기악곡과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
연주: 장 튀베리(지휘) / 라 페니체
리체르카르의 야심작 ‘몬테베르디의 유산’ 시리즈가 점점 풍성해지고 아름다워지고 있다. 17세기 전반 합스부르크 제국과 관련을 가졌던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기악곡을 모아놓은 최신작은 베네치아에서 비인으로 뚫린 길을 통해 북쪽으로 퍼져나갔던 새로운 음악의 물결을 묘사하고 있다. 무지개빛 팔레트를 갖춘 페니체의 연주는 언제나 그렇듯 세련되고 믿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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