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의 두 위대한 영국 작곡가 윌리암 버드와 알폰소 페라보스코 2세의 비올반주 성악곡을 모은 작품집이다. 리체르카 콘소트의 섬세한 비올 하모니를 바탕으로 버드의 작품집은 카운터테너 제임스 보우만의 진중한 해석으로, 그리고 페라보스코의 작품은 소프라노 수잔 해밀튼의 미성과 섬세함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녹음들이다. 무엇보다 페라보스코의 <인 노미네>, <판타지아> 등에서 들려오는 눈물에 젖은 비올 앙상블은 르네상스 폴리포니의 정취를 한껏 고양시키는 매력으로 가득하다. Pizzicato Supersonic 선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