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헨드릭스의 앨범제목에서 따온 이 음반은 그야말로 집시음악과 일렉트로니카의 용해를 보여주고 있다. 현 발칸 최고의 집시밴드들인 마할라 라이 반다 와 타랍 드 하이두크시, 코챠니 오케스타르의 음악들을 영국, 칠레, 브라질, 독일, 프랑스등 각국의 최고의 DJ와 프로듀서들이 테크노 비트로 소화해낸 작품이다. 집시음악의 충격을 넘어서 중독에 이르는 마력을 풍겨주고 있다. 특히 아토 린제이와 멜빈 깁스가 만들어낸 사운드의 공간감과 집시 특유의 멜랑콜리가 어울린 Mugur Mugurel은 필청의 트랙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