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코다이, 몬티, 코스마 외 : 랩소디 모음집
연주: 필립 위세르(팬플루트)/시릴 뒤퓌이(심발롬)/세드릭 뷔르즐랭(오르간)
가장 원초적인 생명력을 간직한 악기 팬플루트, 독특한 타현의 울림이 매혹적인 헝가리의 민속악기 심발롬, 가장 장려하고 깊이 있는 악기 오르간, 이 세 악기가 한 데 어우러져 빚어내는 색다른 앙상블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 팬플루트의 아련한 음색을 통해 재탄생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몬티의 ‘차르다시’,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이 흥미롭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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