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연주집(드뷔시,에네스쿠,쾨클랭,비에른,로호진스키,루셀,메노티의 작품)
하프에 관한 통속적인 오해는 이제 그만.하프는 이제 더이상 저 뒤편의 보이지 않는 조력자나 통속적인 몽환이나 뿜어내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실내악 앙상블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는 본 음반은 진정으로 좋은 의미의 하프 앙상블 음반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드뷔시의 두 개의 무곡을 오리지널 편성대로 하프와 현악 사중주의 연주로 듣는 즐거움과,플롯과 비올라,하프로 빚어내는 로진스키 작품의 이국적인 감수성 모두가 매혹적이며,나름대로 깊이도 갖추고 있다. 물론 BGM으로도 그만,두 종류의 하프를 들려주고 있으며,현악기와 플롯 등 다른 악기와의 어울림도 아주 좋다. 적극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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