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베를린 궁정의 플루트 음악
베를린은 오랫동안 브란덴부르크의 중심지였으나 음악적으로 중요도시가 된 것은 프리드리히 대왕이 들어선 18세기에 이르러서이다. 바로 이 음반에 수록된 작곡가들이 당시 브란덴부르크 궁정을 화려하게 장식하던 음악가들이다. 바르톨트 쿠이겐의 제자로 바로크와 초기 고전 실내앙상블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크 테운스의 안정된 기교와 청아한 표현으로 트라베르소의 단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