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Noi de la Mare: 크리스마스를 위한 중세와 르네상스 음악
연주: 제피로 토르나 ★★★★★
21세기의 크리스마스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종파에 따라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중요성은 물론 심지어 날짜까지도 달라져왔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음악 작품이 모든 기독교 종교 음악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성스러운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지금까지 빛나는 별처럼 많은 작곡가와 연주자들이 크리스마스를 위한 음악을 연주해 왔는데 벨기에의 신진 고음악 앙상블인 제피로 토르나가 연주한 새 음반은 시공을 뛰어넘어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옛 크리스마스 소품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색있다. 류트와 르네상스 기타를 연주하는 위르겐 드 브레인이 이끄는 제피로 토르나는 너무 요란하지 않으면서 분위기 있는 중세 음악을 들려준다.
성모의 음유시인 고티에 드 쿠왕시, 이베리아 반도의 종교 중심지 몬세라트 보존된 리브르 베르멜 작품집, 기욤 뒤파이와 조스캥 데 프레의 다성작품 등 중세와 르네상스의 크리스마스 음악과 카탈루냐, 나폴리, 프로방스 등 유럽 각지의 전통 음악이 성악과 피들, 비올, 리코더, 백파이프, 류트 등 다채로운 옛 악기의 반주로 불리워진다. 특히 카잘스가 자주 연주하여 유명해진 카탈루냐 지방의 옛 크리스마스 이브 노래인 “새의 노래”를 성악과 중세 악기의 순수하고 소박한 앙상블로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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